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irPods Pro (문단 편집) === 단점 === * '''답답한 음색''' AirPods Pro의 최대 약점. 정가 329,0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AirPods Pro의 기본적인 소리가 다소 밍밍하고 재미없다거나, 어둡고 흐리다는 평이 꽤 많다. 공통적인 의견은 고음이 시원하게 뻗지 못하고, 보컬과 전체적인 소리가 답답하다는 것. 이는 하만 타겟에 비해서 300-600Hz대 중저음이 많고 4kHz 이상 고음역대가 적어서 생긴다. [[https://www.0db.co.kr/REVIEW_0DB/1029917|참고 리뷰]] 기본적인 성능의 척도인 해상력, 히스 노이즈 등은 가격이 오르고 세미커널형으로 변경된 덕분인지 전작보다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튜닝의 완성도는 극저음과 고음을 의도적으로 틔워 개방감 있는 튜닝을 자주 하는 타사 TWS보다 떨어지는 부분이다.[* 특히 삼성이 [[갤럭시 버즈 프로]]에서 통화품질을 크게 개선하고 단단한 저음과 시원한 고음을 갖춘 완성도 높은 튜닝을 적용하여 호평을 받음에 따라 에어팟의 음색은 후속작에서 반드시 개선되어야만 하는 요소가 되었다.] 대신 세미커널형 이어폰이라 전작들에 비해 차음성에서 상당히 유리하고, TWS치고 큰 편인 10mm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그런지 중저음의 베이스는 꽤나 묵직하고 안정감 있게 들려준다. 또한 튜닝이 호불호가 갈려서 그렇지 기본적인 성능은 꽤 잘 잡혀있기 때문에 강력한 비트나 베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저음형 음색을 가지고 있다.[* 전작인 [[AirPods]]의 경우에도 저음 밸런스형 음색이었는데 오픈형 구조 특유의 약점인 새어나가는 저음을 커버하기 위해 저역대가 더 많이 부각되있었지만 AirPods Pro의 경우 세미커널형으로 변경되면서 음색을 중음역대 강조로 살짝 다듬은 것으로 보인다.] iOS 14 업데이트 이후 '''AirPods의 오디오 조정 기능'''이 생겨 부족한 초저음역대, 고음역대를 채워줄 수 있어 튜닝의 단점을 거의 상쇄할 수 있다. 에어팟 프로가 아닌 일반 에어팟도 마찬가지다. 특정 음악 앱뿐만 아니라 설정한 기기에서 에어팟을 통해 재생하는 모든 소리에 적용된다는 것이 장점. 설정 - 손쉬운 사용 - 오디오/시각 효과 - 오디오 조정에서 설정할 수 있다.[* 오디오 설정 사용자화를 해도 되고, 프리셋 중 '''균형 있는 톤'''을 체크하고 '''약간'''으로 설정하기만 해도 전체적인 밸런스를 플랫하거나 V자에 가깝게 설정해줄 수 있다. '오디오 설정 사용자화'는 프리셋 중 하나를 골라주는 기능이니 그냥 하나씩 써보면서 괜찮은걸 골라도 된다.][* 이외에도 앱의 자체 EQ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Apple Music]] 사용자의 경우 iOS 음악 앱에서 Treble Booster 기능을 키면 톤 밸런스가 괜찮게 맞춰지며, Apple Music 외에도 [[Spotify]] 등 자체 EQ를 지원하는 스트리밍 앱이라면 300-600Hz를 조금 내리고 100Hz 이하 극저음과 4kHz 이상 고음을 올리면 하만 타겟에 가깝게 맞출 수 있다.] * '''부족한 호환성''' 기존 AirPods과 동일하게 Apple 생태계 밖 제품과의 호환성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다른 OS 기기에서도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연결하면 기본 설정으로 ANC, 외부 소리 듣기, 노래 넘기기, 되감기, 재생/정지 등 기본 기능은 지원하지만 일정 버전 이상의 [[iPhone]]이나 [[iPad]] 등의 [[iOS]] 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정확히는 iOS 13.2부터 지원가능] 이름 설정, 버튼 조작 매핑 등 세부설정이 불가하며 펌웨어 업데이트조차 못하는 등[* iOS 기기가 없는 상황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려면 지인의 iOS 기기를 잠시 빌리거나, Apple Store에 가서 iPhone또는 iPad를 대여 후 30분에서 1시간동안 대여한 iPhone 또는 iPad을 사용하면서 업데이트 해야한다.] 상당한 불편함이 있다. 또한 Apple 기기와 연결한 것이 아닐 경우 연결 안정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iOS 14이후 추가된 공간감 오디오 기능과, 음색을 대폭 개선해주는 AirPods 오디오 조정 기능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거 하나로 애플 제품 미사용자는 상기한 AirPods Pro의 장점을 두가지나 버린다는 얘기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노이즈캔슬링 같은 핵심 기능들은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다는 정도. * '''커널형의 호불호 갈리는 착용감''' 커널형의 특성상 귀에 맞지 않으면 누음이 심하게 되거나 귀가 아플 수 있다. AirPods Pro 자체가 삽입 깊이가 얕은 설계라 귀가 아플 일은 웬만해선 없겠지만, 한쪽 귀에만 외부 소음이 새어들어온다거나 제대로 귀에 고정이 안 된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팁을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교체해보면 나아질 수 있으나, 기본 팁의 사이즈 폭이 좁아서 서드파티 이어팁의 편인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착용 테스트 결과에서 중간 사이즈의 기본 이어팁이 잘 맞는다는 결과가 나와도 다른 이어팁도 딱 한 번쯤은 끼워서 써보자. 중간 사이즈가 잘 밀착된다 해도 다른 사이즈가 더 잘 맞지 말란 법은 없다.] 하지만 애초부터 커널형을 죽어도 못 쓰는 사람들에게는 이어팁 선택이 해결책이 아니니 구매 시 꼭 착용/청음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다. * '''노이즈 캔슬링의 이압'''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느껴지는 특유의 압력감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적응이 되면 크게 문제되진 않지만 심하면 멀미나 이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ANC 멀미에 민감한 사람들은 반드시 청음샵 등지에서 미리 체험을 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문제는 모든 대역의 소리가 균등하게 제거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차음성능 그래프의 경사가 클수록 크게 느껴진다. 이는 모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공유하는 문제로, 잘 맞는 이어팁을 찾거나 서드파티 이어팁을 써서 차음성을 높인다면 어느정도 개선된다. 아예 노이즈캔슬링을 꺼도 해결되기는 하지만 이압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을 쓰지 못한다면 AirPods Pro를 구매할 가치 자체가 크게 떨어지니 AirPods 3세대 등을 고려해보는게 좋다. * '''힌지 마감 문제''' 케이스 뚜껑에 힘을 가하면 힌지가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며 잡소리가 생기는 문제가 있다. 유격의 정도는 제품마다 편차가 있지만 심하게는 삐걱이는 수준으로 흔들리는 제품도 있다. 전작인 AirPods 1세대와 AirPods 2세대 무선 충전 케이스는 유격이 미세하거나 아예 없는 수준이라 호평받았는데, AirPods Pro의 케이스는 전작들과 형태와 상이해서 생긴다. 힌지가 양 옆에 밀착해 결합되어 압력을 받아 고정되는 형태가 아니라 불안정하게 위로 튀어나와있는 형태라서 그런 것인데, 이게 [[케바케]]인지라 뽑기를 잘해야 한다. 평소 제품의 마감과 품질 관리에 신경쓰던 Apple에서 이런 문제는 이례적인 일이라 유저들의 불만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 '''지나치게 비싼 가격'''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기능을 감안하더라도 가격대가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많다. 훌륭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뛰어난 연결성[* iOS 한정.]을 가진 '블루투스 코드리스 이어폰'이라는 가격이 높아지는 요소가 상당 부분 들어갔다고 해도 정가 '''329,000원'''이라는 가격이 결코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또한 경쟁 제품인 [[갤럭시 버즈 프로]]나 [[WF-1000XM4]]의 가격을 보면 AirPods Pro의 가격이 상당히 비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출시 후 시간이 상당히 지난 현재는 Apple 공식 홈페이지의 정가가 아닌 시중의 오픈마켓에서 구할 경우 이제는 30만원대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출시 이후 시장판매가는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나아졌다. * '''빈약한 배터리''' 배터리가 기존 AirPods 시리즈보다 더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갔음에도 사용시간은 오히려 더 짧아졌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노이즈 수용 기능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공식 설명으로는 약 4.5시간 사용 가능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로 음악을 재생할 경우 4시간을 채우기가 어렵다.[* 사용시간은 재생볼륨과 주변 소음도에 따라 달라진다. 주변 소음이 크고 불규칙할수록 ANC 작동에 소모되는 전력이 더 커지기 때문.] 또한 AirPods 1세대에서 지적되었던 배터리 수명문제 역시 AirPods Pro에서도 동일하게 나올것으로 예상되며, 약 2년간 사용후 배터리 노후화로 인한 수명 단축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2년 렌탈'''이라고 비꼬는 시각도 존재한다. 배터리 효율이 80% 이하로 내려갈 경우 리퍼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기본 서비스 보장기간이 1년 밖에 되지 않은데 1년은 그 정도의 배터리 문제가 나타날만한 기간이 아니고,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두 짝 모두 리퍼 교환시 238,000원이라는 비용을 내야 하는데 이는 새 제품의 인터넷 최저가가 25만 원 밑으로 내려온 현 상황에선 비합리적인 가격이다. 이 때문에 AirPods Pro를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라면 [[AppleCare Protection Plan#s-3|AppleCare+]] 가입이 권장되는 편이다.[* 기기 구매 시 신청하거나 구매 후 60일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며, AppleCare+ 가입 시 12개월 당 2번씩, 2년간 최대 4번의 묻지마 리퍼가 저렴한 비용으로 보장되고 서비스 기간 내에 배터리 효율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아예 무상 리퍼도 가능하다. 단, '''분실'''에 대해선 AppleCare+에 가입하더라도 일절 보장이 불가능하니 주의. 자세한 내용은 [[AppleCare Protection Plan]] 문서 참조] * '''분해 및 수리 불가능'''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품 구조가 완전히 일체식으로 제작되어 분해 및 수리가 제품 손상 없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iFixit]]에서 수리점수 '''0점'''을 받았을 정도. 때문에 부분수리가 불가능하고 A/S를 전체 리퍼로만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자가수리가 불가능하거나, 개인이 진행하기는 매우 어렵다는건 대부분의 코드리스 이어폰이 공유하는 문제기는 하다. * '''실리콘 이어팁 문제''' 최초 개봉 시 실리콘 이어팁에서 특유의 합성고무 냄새가 강하게 난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다 보면 냄새가 어느정도 빠지지만 별도로 박스에 보관되어있는 다른 사이즈의 이어팁은 따로 박스에서 빼서 방치하면서 냄새를 빼는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 냄새가 남아있다. 또한 갤럭시 버즈 프로의 외이도염 논란에 이어 Airpods Pro에도 알러지 이슈가 나왔다. 동일하게 기본 실리콘팁의 문제로 보이는데, [[https://support.apple.com/ko-kr/HT211158|Apple 지원 문서]]에 따르면 니켈과 아크릴레이트 관련 주의문구가 있다. 외이도염이 발생한 경우 진단서 등 염증 발생에 관한 증빙자료를 가지고 문의를 넣으면 기기값과 애플케어 플러스 비용까지 환불처리를 해 준다고 한다.[[https://discussionskorea.apple.com/thread/251350637|#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6035173|#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